공모전

공모-2[홍보용카드뉴스]-02감성코딩교육 비교과홍보
2019-02 통하는 의사소통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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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안


그림 1, 2와 같이 기존 감성 SW코딩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 내에는 ‘수업 계획서’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부족하다.


2. 기존 안의 문제점 분석


  요즘은 유치원 때부터 코딩을 학습한다는 이야기를 사회 전반에 걸쳐 미디어 등을 통해 많이 접하고 있다. 평소 새로운 지식을 수용하고 배워나가는 것을 좋아하며, 최신 트렌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컴퓨터공학과로의 복수 전공을 고려할 만큼, 소프트웨어나 코딩 등에 관심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공학과로의 전과를 결심하지 않은 이유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대학교의 전공 강의 수업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코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었지만 오직 문과 계통 교육만을 받아왔고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이 전무하였기에, 코딩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던 중, 경기대학교 학생 역량 시스템 내에 ‘감성 코딩교육’ 이라는 새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이 개설된 것을 보았고, 수업을 들어볼 것을 고려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업 내용에 대한 안내는 그림 1과 같은 소개가 전부였기 때문에 경영학과 등과 같이 비전공자들이 들었을 때 어려운 수업이 되지는 않을지, 비전공자들이 들어도 되는 수업인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어려웠다. 감성 코딩교육 프로그램 신청 의사결정에 참고한 수업에 대한 단서는 ‘인문학적 기반 감성창의교육’이었다. 인문학과 연계한 코딩교육이면 어렵지 않은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수강신청 후, 첫 수업을 받을 때에 다행히 이해가 가능한 수준의 ‘엔트리’ 기반 코딩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깨닫고 안도했다. 전공 수업 6개를 들으며 팀프로젝트 6개를 이번 학기 동안 진행했어야 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수준의 교육이라는 점이 안도의 이유였다. 쉬운 내용의 수업에 대해 나와 같은 컴퓨터 비전공자 학생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첫 수업에서는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대다수였는데, 그들은 부족한 전공 기초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려고 신청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그들에게 초등학생들부터 다루는 코딩교육 플랫폼인 ‘엔트리’는 컴퓨터 전공자들이 다루기에는 다소 쉽게 느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던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전부 프로그램을 떠났고, 그 자리에는 인문대나 경상대, 관광대 등 비전공자 학생들이 채우게 되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에 수업 내용에 대한 계획서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사전에 ‘엔트리’로 교육이 이루어짐과 구체적인 수업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면, 첫 수업 참석자들이 신청을 철회하고 예비 신청자들이 오리엔테이션 이후 수업에 참석하게 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감성 코딩 교육과 같은 장기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수업 계획에 대한 안내가 더욱 필요할 것이다.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총 일주일에 4시간을 비교과 프로그램 수업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만 신청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많은 전공 과목을 공부 하며 전혀 관련이 없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결심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실제로 나처럼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고민한 학생들이 있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분석보고서 작성을 위해 아래와 같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았다.


Q.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시에 수업 내용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부족해서 신청이 고민되었던 적이 있나요?


 

  전체 응답자 132명 중 72%의 학생들이 비교과 신청 시에 정확한 안내가 부족해서 신청이 고민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고민을 경험했던 학생들 중에는 그 고민의 대상이 ‘감성 코딩교육’ 이었던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2017년 입학한 후로 처음 실시되는 코딩교육 비교과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72%의 학생들 중에는, 계속 고민하다가 참여를 결심한 학생도 있을 것이고 참여를 포기한 학생도 있을 것이다. 감성 코딩교육의 경우에는 비전공 학생들의 입장에서 신청을 결정하는 데에 더욱 고민이 되었을 것이다. 자신이 비전공자라서 수업 내용을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인지적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성 코딩교육 수료자로서 느낀 본 비교과 프로그램의 장점은 비전공자도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코딩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수강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비교과 강좌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학생이든 만들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이라는 강점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비교과 수업 계획서가 없어서 수강 신청이 고민되었다는 72%의 사람들에 대해 추가로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보았다.


Q.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시에도 수업 계획서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있다면 비교과 프로그램을 많이 신청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보통이다’를 제외하고 긍정적인 답변인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에 대한 응답률이 전체의 75.8%를 차지했다. 물론 수업 주제 자체에 관심이 많아서 수강을 결정하는 것이라면 수업 계획서가 크게 관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문대나 경상대 학생이 감성 코딩교육과 같이 전공과의 관련성이 높지 않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신청할 때에는 수업 계획서의 필요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자신이 들을 수 있는 수준의 수업인지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감성 코딩교육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신청할 때 학생들에게 수업 계획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3. 개선안 의도


감성 코딩교육에 관심이 많거나, 수강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 에게 수강을 확실히 결정할 수 있는 핵심 정보로서 수업 계획서를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12차시의 내용을 요약한 수업계획서를 학생들에게 PPT 의 디자인적 요소가 추가된 시각적인 정보로서 제공하며 감성 코딩 교육이 무거운 코딩 교육이 아니라, 가벼운 교육으로 인식 될 수 있도록 구상해 보았다.


4.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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