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공모-3[수업요약 카드뉴스]-07-디지털 글쓰기
2019-02 통하는 의사소통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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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디지털 글쓰기 수업 요약


카드뉴스 제작 의도 :


  • 결론부터 언급하고 싶다. 엄현선 교수님의 글쓰기 특강을 듣게 되어 좋았다.
  • SNS를 더불어 많은 디지털 세계에 글을 올리는 것은 익숙하고도 편리했다. 그러나 타인의 글을 보는 것은 어색했다. 무엇인가 날 것을 보는 것 같았다. 또한, 감성에 사무친 디지털 세계의 글보다는 이성적인 종이 보고서를 읽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디지털 세계에 글 올리는 것이 익숙하다고 한 까닭은 디지털을 종이 매체와 다름없이 보았기 때문이다.
  • 물론 종이 매체와는 다른 매력이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 매체와 같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저 글을 ‘쓰는’ 공간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지털 글쓰기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향유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본 수업을 수강하게 됐다.
  • 가장 좋았던 것은 나의 욕구와 바람을 완벽히 충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디지털 글쓰기는 사소하게는 댓글부터 크게는 인터넷과 하이퍼텍스트까지 두루 다룬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특강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라고 여긴다.
  • 나 혼자 배우고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학우에게 전하기 위해 ‘수업 요약’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만들게 됐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배웠으며 디지털 글쓰기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정리했다.
  • 교재의 한자를 한글로 순화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카드뉴스를 제작할 때는 한자 단어를 한글로 최대한 바꿔 제작하였다.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다.
  • 제작을 준비할 때는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내용과 스스로 판단하기에 소중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을 요약하여 카드뉴스에 담았다. 그렇기에 본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실제로 그렇기를 간절히 바란다.



  • 카드뉴스의 표지다. 특강 제목을 모두 적은 것은 특강 정보와 출처를 분명히 하기 위함이다.


  • 강의를 소개하고 목차를 설명했다. 여기서 ‘강의소개’와 ‘목차’라고 하지 않은 점을 독자가 주목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강의가 아닌 즐거운 강의라고 표현하여 나의 배움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목차라고 하지 않고 ‘순서를 알립니다’라는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여 읽는 데에 거부감이 없게 했다. 더불어 1,2,3,4가 아니라 ‘처음, 둘, 셋, 마지막’이라고 표현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 책의 순서에 따라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이는 수업 순서와도 일치하기 때문이다. 카드뉴스에서 보이는 것처럼, 책에 줄글로 되어 있는 부분을 도형이나 그림으로 정리하여 알기 쉽게 표현했다. 또한,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지 않고 쉬운 말과 간단한 말로 정리하여 표기했다. 예를 들면, ‘용이’를 ‘쉬워짐’으로 바꾸었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대화 가능’을 ‘자유롭게 의사소통 가능’으로 바꿔 표기했다. 쉬운 말과 의사소통이 편리한 문맥으로 바꾸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로 노력을 많이 쏟은 부분이다.



  • ‘셋’ 부분도 마찬가지로 그림과 도형을 이용해 요약했다. 책에 나와있는 그림을 다시 정리하여 표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을 옮겨 적을 때에도 간략하게 하여 알기 쉽게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 ‘셋’과 ‘마지막’에는 중요 용어가 등장하기도 하고, 한 단어로 많은 글을 정리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그래서 독자와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 형광펜 처리를 통해 가독성을 높인 모습이다. 이 또한 ‘강령’이 아니라 규칙으로 바꾸어 딱딱한 단어를 부드럽게 순화하였다.
  • 부드러운 단어는 음성언어와 문자언어 심지어는 사이버언어에서도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제공한다. 그래서 카드뉴스를 제작할 때에도 긍정적인 단어 선택과 문장 작성에 신중했다.
  • 좋은 특강을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의 배움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은 학우에게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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