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공모-1[게시글과포스터]-06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 개선안
2019-02 통하는 의사소통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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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안


2. 기존 안의 문제점 분석


  이번 학기 들어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에 바른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했습니다. 처음 바른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많은 비교과 프로그램들 중 먼저 눌러보게 되는 것은 ‘임박’ 혹은 ‘D-1’이라고 쓰여 있는, 곧 시작하는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관심이 없거나, 이게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는 것들은 눌러보지 않고 그냥 건너뛰기도 합니다.

  하지만, 몇 번 이 홈페이지를 방문해봤고, 무언가 도움을 받고 싶어서 방문한 사람들은 ‘내가 관심 있는 부분 중 들을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어떤 주제들이 내가 나중에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것들일까?’, ‘어떤 프로그램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주제일까?’를 생각하면서 프로그램들을 확인합니다.


  위에 제시한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라는 비교과 프로그램 홍보문, 카드뉴스를 저도 본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강의가 있는지 들어가 본 것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려고 준비하면서 처음 이였습니다. 그런데 들어가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소통의 ?를 !로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라는 카드뉴스를 달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① 센스있게 거절하는 법, ② 나에게 필요한 독서법 진단하기, ③ 지적재산권 바로 알고 보호하기 이라는 소주제들을 다룬 프로그램 이였기 때문입니다. 놀란 이유는 제가 만약 이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한 번 눌러봐서, 이와 같은 3개의 프로그램이 있는 줄 알았더라면, 3개 다 신청해서 들었을 것 같은 주제들이였기 때문입니다.

  ‘센스있게 거절하는 법‘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모두 들어줄 수는 없는데, 다 들어주기에는 내 자신이 매우 피곤해지고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거절을 하기 에는 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고, 그런 것도 못 들어 주냐며 도리어 핀잔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 법 한 강의인데 접수 인원이 18명 인 것을 봤습니다.

  ‘지적재산권 알고 보호하기’도 요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 시대로 도래하면서, 그와 관련된 저작권들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작권을 침해하여 처벌을 받는 경우도 있고, 그 책임은 모두 유튜브를 만든 본인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알고 그런 것이 아니라, 모르고 그런 것 이여도 처벌을 받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지적재산권 같은 경우 더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지금 당장 쓸 일이 없더라도 미래의 나를 위해, 보호해야 하는 저작권이라는 부분에 대해 지식을 넓혀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 줄 알았는데, 11명이 들은 것을 봤습니다. 기간도 시험이 끝났을 기간이라 비교과 프로그램을 많이 신청하고 들을 기간인데 왜 인원이 적은지 조금 의문 이였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독서법 진단하기’는 위의 두 강의보다는 소수로 진행하는 컨설팅이여서, 이런 컨설팅을 원하는 사람들이 강의를 들은 것 같았습니다.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 중 시험기간이 다가오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강 가능인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한 유일한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 비교과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카드뉴스인 ‘소통의 ?를 !로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①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는 것들은 눌러보지 않고 그냥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처음 보는 사람도 무슨 뜻인지 한 번에 캐치할 수 있는 가독성 좋은 문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②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도 내가 관심 있는 강의, 나에게 필요한 강의,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강의를 원합니다. -> 안에 담겨 있는 세부적인 소 강의들의 내용이 카드뉴스에 조금은 표현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개선안 의도


①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는 것들은 눌러보지 않고 그냥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통의 ?를 !로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라는 문구는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를 매우 잘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문장을 처음 보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한 번에 캐치하기가 어렵습니다. -> 이해하기 쉽게 ‘?’인 소통을, ‘!’인 소통으로 만들어가기라고 조금 풀어서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이해를 돕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문투성이인 소통이 아닌 깨달음이 있는 소통을 하는 방법을 강의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②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도 내가 관심 있는 강의, 나에게 필요한 강의,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강의를 원합니다.

-> 만든 사람의 입장에서는 ‘함축적으로 딱 필요한 내용만 담고 있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뉴스만 보고 선택을 하는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너무 함축적인 내용은 관심을 떨어뜨릴 뿐입니다.

-> 강의하는 3가지의 주제를 바깥으로 꺼내는 것이,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라는 정말 딱 정해진 프로그램 같은 제목만 제시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듣고자 하는 강의,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강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 위의 제시한 ‘?’인 소통을, ‘!’인 소통으로 만들어가기의 소제목으로 의사소통개선프로젝트 안에 있는 소 강의들의 주제가 조금은 들어있는 센스있는 말하기와 지적인 글쓰기라는 소제목을 추가하는 것이 조금 더 관심을 끌 수 있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4.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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