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4[수업요약 동영상]-01 예비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글쓰기

1. 주제 :

2. 수업요약 동영상 제작의도 :

수업내용은 크게 세 가지 장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글쓰기의 시작이다. 글을 쓰기 전에는 먼저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를 생각해야 한다. 그 뒤에는 글의 순서를 정하고, 독자층을 확실히 잡아야 하며, 창의적인 기획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추가한다면 폰트나 글의 구조 등을 사용해 가독성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글을 쓸 때는 글을 단순히 읽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설득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만일 글이 채택되지 않았더라도 이를 양분 삼아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며, 간결함을 추구하는 결재자와 전문성을 바라는 실무자의 차이와 같이 글을 읽는 사람마다의 차이도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

다음 두 번째 장에서는 논리적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법에 대해 다루었다. 가장 먼저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료를 파악하는 Building과 실제로 글을 쓰는 Writing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후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제목을 정할 때 제목의 키워드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 제목만 잘 정하더라도 이를 토대로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로는 MECE와 FABE기법 등을 활용해 글의 논리적 목차를 잡고 그 논리를 구축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하였다. 한편 문서의 내용에서 더 나아가 인쇄 역시도 문서의 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표지 간격 배치 등의 디자인이 인쇄물의 첫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 장은 올바른 문장을 쓰는 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간결하고 신선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써야한다는 것이 3장의 핵심이었다. 또한 문장의 구성에 있어 주제문과 뒷받침문장의 구조가 탄탄해야 더욱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3장 강의를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비즈니스 글쓰기는 기승전결이 아니라 결승전이다.”라는 문장이었다. 평범한 문장들이 그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읽으며 더욱 쉽게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제 선정동기)

우리 팀은 「비즈니스 글쓰기」를 주제로 PPT 발표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우리가 이 주제를 선정한 계기는 다음과 같다. 우리 팀원들과 같은 3학년 말과 4학년 말이라는 시기는 취업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며 지금까지 멀게만 느꼈던 자소서와 이력서를 수 없이 작성하게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자소서든 이력서든 많이 썼다고 해도 지금 잠시 혼자서 반짝 써보고 이곳저곳 부딪히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 역시 그러한 상황이었는데, 「예비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글쓰기」라는 프로그램을 듣고 자소서 등을 작성할 때 조언을 받고 작성한 후에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신청한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강의는 여러 의미로 정말 내 마음에 와 닿았고, 이렇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어 앞으로가 기대되고 설렘을 느끼고 있던 차에 학교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 열정을 불태워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발표내용)

우리의 비즈니스 글쓰기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였다. 발표는 크게 네 가지 목차를 가지고 있는데 좋은 문서의 조건, 목차의 구성법, 좋은 문장을 쓰는 법과 결론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좋은 문서란 문서 방향의 핵심을 파악하고, 독자의 시각에서 쓰인 글을 의미함을 알린다. 이후 좋은 문서가 고려해야 할 네 가지 특성을 소개하며 첫 번째 내용을 끝마쳤다. 다음으로 목차의 구성법에 대한 내용이 이어진다. 목차를 쓰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구성을 가지고 스토리보드를 작성해야 한다. 글의 논리는 글의 본문이외에 제목과 소제목, 보충내용을 구성하며 확보할 수 있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글의 뼈대가 되는 목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해당 부분의 핵심이다. 세 번째로 좋은 문장을 쓰는 네 가지 방법을 다루고,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한 뒤에 스스로 검토해볼 수 있도록 기본 틀이 되는 비즈니스 문서 체크리스트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결론으로는 글을 쓸 때 글의 논리적인 흐름을 장악하고, 서술방식 등 여러 방법으로 문서 전체의 가시성과 가독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영상 파일 선택의도)

우리는 통하는 의사소통 아이디어 공모전 수업요약부문에 참가하기 위해 발표동영상 형식을 채택하였다. 카드뉴스를 선택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내 동영상을 활용해 발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전달 방식의 차이이다. 사람들이 정보를 받아들일 때는 각자가 가진 배경지식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경험에 있어서도 다른 인식이 발생할 수 있다. 즉 카드뉴스처럼 하나의 내용을 글로써 한 차례 설명하고 지나가기 보다는 발표(동영상)를 통한 PPT문서와 발표자의 진행간의 상호보완성을 활용하는 편이 더 나은 정보전달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작과정)

우리는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팀을 만들어 함께 작업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함께 붙어서 어떤 주제로 발표를 할 지 생각하였다. 비즈니스 글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를 결정한 뒤에는 이 주제를 어떻게 발표할지에 대해 생각하며 동시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 하나하나 쌓아나갔다. 이렇게 내용에 대한 준비를 끝마치고 난 후부터는 각자 나누어 발표를 진행할 대본을 쓰고, 발표를 위한 PPT문서를 제작하고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빈 강의실을 빌려 발표 동영상을 촬영하였다. 수 일간 제작과 수정을 거듭하며 어려웠던 문제로 PPT제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점이 있다. 평소 강의 과제를 할 때는 외관상 깔끔하여 마음에 드는 발표자료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으나,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템플릿 사용이 금지된다는 조항이 있었다. 그렇기에 유튜브와 SNS등에서 유명한 가이드라인을 탐색하였고 모든 페이지를 처음부터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런 문제와 더불어 짧은 준비기간의 영향으로 혹시 기간 내에 완성물을 제출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긴장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문서를 제작해나가며 어려웠던 제작과 긴장을 모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래에 작업과정을 촬영한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